목회 칼럼
행복한 삶을 원하십니까?
세상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행복”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합니다.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높은 자리에 오르고, 더 편리한 삶을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러한 외적인 조건을 다 갖춘 사람들조차 마음 깊은 곳에서는 공허함과 불안을 호소합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진정한 행복이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복 있는 자, 즉 ‘행복한 사람’에 대해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시편 1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그 율법을 묵상하는도다.” (시편 1:1-2)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며, 그 말씀에 따라 사는 자가 진짜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마치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아서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한 기준을 줍니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복된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요한복음 13:17)
말씀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말씀대로 살아야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도 성경 지식은 풍부한데, 실제 삶에서는 말씀과 동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복은 순종 속에서 주어집니다.
말씀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이자 능력이며,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길잡이입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인도하는 빛이 됩니다. 세상 기준은 시시각각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기에, 말씀 위에 인생을 세운 사람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에는 회복의 능력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시편 19:7)
우리는 살아가며 지치고 상처받고 낙심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다시 소성시켜 주고, 치유해 주며, 회복시켜 줍니다. 정기적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사람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시편 1편 3절은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형통은 단지 세상의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누리는 평안과 기쁨, 의미 있는 열매, 그리고 성숙한 인격을 포함합니다.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은 단지 개인의 유익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삶은 가정과 교회와 이웃에게도 은혜가 됩니다.
가정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될 때, 사랑과 이해, 용서가 흐릅니다.
교회는 말씀 위에 세워질 때에야 건강한 공동체가 됩니다.
여호수아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은 지금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진정한 행복은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말씀대로 살아내는 데 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걱정과 불안, 갈등과 외로움은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점점 사라지고, 그 자리에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보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에 먼저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모두와 교회는 참된 행복이 넘치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믿음 생활을 하는 것을 꿈꾸어봅니다.
행복한 공동체를 꿈꾸는 정호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