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칼럼

  • 사람이 효자가 되기 위한 첫째 조건은 부모님의 마음을 잘 아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부모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모르고서는 절대로 효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원리는 매우 간단한 것 같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든 관계에 다 적용 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는 선생님께서 어떤 생각, 어떤 [...]

    December 2, 2023||목회 칼럼|
  • 20대의 꽃다운 나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고, 40여 차례의 수술과 재활 과정을 다 견뎌내며, 세상의 편견과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들을 극복하여,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된 이지선 자매의 책 “지선아 사랑해”에 나오는 한 간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언젠가 늦은 밤 제 홈페이지를 어슬렁거리다 글 하나를 읽게 [...]

    November 1, 2023||목회 칼럼|
  • 2021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Aguacatillo Geisha Natural ASD 라는 커피 브랜드가 파운드당 무려 4100불에 팔렸다고 합니다. 최상질의 커피에, 총 생산량이 작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맛은 별 차이가 없는데 희귀성이 더 큰 이유가 되겠지요. 저는 커피 애호가는 아니지만, 아무리 맛이 있고 희귀하다해도, 커피 1 파운드에 4100불을 지불한다는 것은 [...]

    October 4, 2023||목회 칼럼|
  • 어느 회사의 경리부에서 일하며 주님을 잘 섬기는 수잔 모린 이라고 하는 한 중년 여성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자신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면서 작은 회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예배에 출석하고 성경공부 모임에 출석하고 자신의 세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자신이 특별히 남을 위해 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차를 [...]

    September 1, 2023||목회 칼럼|
  • 톨스토이의 작품 중에 <마귀와 빵 한 조각>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주인공 농부는 일하다 지치면, 싸 온 빵 한 조각을 먹고 힘을 내어 다시 열심히 일합니다. 마귀들이 그를 타락시킬 전략을 짭니다. 어느 날 농부가 빵을 먹으려 보니 빵이 없습니다. 누가 훔쳐 간 것입니다. 그런데 [...]

    August 7, 2023||목회 칼럼|
  • 20세기 초, 보스턴 시 외곽에 정신지체아들을 수용하는 시설에 애니라고 하는 어린 소녀가 있었습니다. 애니의 상태는 점점 심해져갔고 외부세계와 단절된 채 직원들의 어떠한 도움에도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마침내 그녀를 포기했고 지하 독방으로 보내졌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일하던 한 그리스도인 여성이 애니를 불쌍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녀를 포기하지 [...]

    July 12, 2023||목회 칼럼|
  • 한 예화집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난 여자가 있었습니다. 기차를 처음 타는지라 출발하고 나서야 겨우 자기 자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창문을 열다가 너무 많이 열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조금 닫으려 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많이 닫아 버려 한참을 창문과 씨름했습니다. 다음에는 커튼을 [...]

  • 교회의 존재 목적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배, 전도(선교), 양육(교육, 훈련), 교제, 섬김(봉사/구제) 입니다. 교회가 교회다우려면 예배가 있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4:23-24에 보면,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다음으로는 양육/교육/훈련 입니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가서 침례를 [...]

  • 박공서 목사님의 저서 “따스하신 하나님”이라는 책에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빌라도 법정에서 수백의 사람들이 예수님은 죄인이라고 외칩니다. 그러나 수천만, 수억만의 천군천사들은 예수님이 의인이라고 외칩니다. 수백의 외침은 너무나 작기에 표면의 작은 물결을 일으킬 뿐입니다. 그러나 수억만의 외침은 너무나 크기에 바다이 중심부에 거대한 해일을 만듭니다. 육의 외침과 영의 [...]

    April 5, 2023||목회 칼럼|
  • 손양원 목사님은 1902년 손종일 장로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출생하였습니다. 아버지의 독실한 신앙의 영향을 받아 진주에 있는 경남성경학원에 입학하면서 복음전도자 가 되었습니다. 1935년에 평양신학교에 입학하여 1938년에 졸업한 후 여수 나병원 애양원에 부임하여 나병환자를 위한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환자들의 피고름을 직접 자신의 입으로 빨아 내기도 했습니다. 그 후 [...]

    March 2, 2023||목회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