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칼럼
2023년 1월 목회 칼럼 – 평생 가져야 할 우리 교회의 5가지 소원
평생 가져야 할 우리 교회의 5가지 소원
2023년 새 해를 맞으면서 우리 교회가 가지길 원하는 5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평생 가져야 할 소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성령충만과 성령의 열매를 소원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충만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가 성령충만한 삶을 살기를 얼마나 원하고 계시는지 모릅니다.
둘째, 믿음과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소원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자녀를 키울 때 자녀가 자라지 않는다면 부모의 마음이 아플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보실 때 한해가 바뀌고 시간이 가도 신앙이 자라지 않고 변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마음이 아프실 것입니다. 충분한 영양 섭취와 부모의 돌봄으로 자녀가 성장하는 것처럼 믿음의 성장은 말씀과 기도로 가능합니다. 새해부터 다시 시작하는 성경통독 프로그램에 온 성도들이 동참하시고 또한 모든 예배와 성경공부 및 기도 모임에 참석하셔서 말씀을 달게 받아 먹고 열심히 기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가길 바랍니다.
셋째, 전도하여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소원으로 가득차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영광받으시고 기뻐하실 때는 한 영혼이 예수 믿어 구원받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를 때 입니다. 나를 통해서 예수 믿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면 우리가 천국에 갔을 때 부끄러워서 주님의 얼굴을 보기에 민망할지도 모릅니다. 전도는 모든 믿는 사람에게 주어진 사명이요, 명령입니다.
넷째, 하나님의 일군으로 쓰임받고자 하는 소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어딘가에서건 누군가에게건 쓰임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을 때 가장 행복하고 복된 삶일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선한 일을 하도록 지음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어디서건 이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싶으면 사양하지 마시고 열심히 헌신하겠다고 소원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교회의 부흥에 대한 소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개인도 가정도 부흥하고 사업도 부흥하고 국가도 부흥해야 하는 것처럼 교회도 부흥해야 합니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시지만, 그 교회를 우리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속해 있는 교회를 부흥시켜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교회는 살아있는 생명들의 모임인 유기체입니다. 양적으로 영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올해 우리 교회가 이 5 가지 소원을 가지고 다시 한번 열심히 달려 가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이 하시면 다 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