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칼럼

사랑과 하나됨을 실천하는 방법

사랑과 하나됨을 실천하는 방법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공동체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원수 되었던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화목의 은혜는 이제 우리 서로에게로 흘러가야 합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5)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교회의 본질은 하나됨과 사랑입니다. 자주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사랑과 하나됨의 실천은 용서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는 연약해서 때로는 상처가 있고, 오해가 있으며, 때로는 깊은 갈등도 생깁니다. 이럴 때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힘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실천으로 서로 용서하며 서로를 끌어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32절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이 구절은 우리가 용서하는 이유와 방식, 그리고 용서의 원천이 어디 있는지를 분명히 알려줍니다. 우리는 상대방이 마땅히 용서받을 만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용서하셨기 때문에 용서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용서가 우리 삶의 기준이 될 때, 우리는 다시금 서로를 향해 손을 내밀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용서 위에 세워진 관계는 참된 하나됨의 기초가 됩니다. 하나됨은 단순한 외형적인 일치가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중심으로, 서로를 받아들이고 품으며, 한 몸처럼 살아가는 거룩한 연합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고백하며 함께 자라가야 합니다.

 

사랑을 실천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하십시오.

하나됨을 이루길 원하십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하십시오.

혹시 마음에 품고 있는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까? 아직 풀지 못한 갈등이나, 외면하고 싶은 관계가 있습니까? 그 마음을 주님 앞에 올려드리며 기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성령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성령님이 회복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서로를 축복하십시오.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 모두가 진정으로 하나되어,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로새서 3:15)

주님의 평안과 사랑이 여러분 가정과 삶 가운데 충만히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담임목사 정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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